맛집탐방

춘천 소양강댐 근처 베이커리 카페 "파머스가든" (닭갈비 먹고 커피 마시러 가세요~)

구리박스 2023. 12. 18. 00:10
728x90
반응형

춘천 카페 빵이 맛있는 카페 파머스 가든

 

지난번 춘천 여행에 갔다가 들렀던 춘천 카페 파머스가든

파머스가든은 직접 빵을 구워서 파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파머스가든 위치가 소양강댐 가기 전에 있는데

파머스가든과 소양강댐 사이에는 닭갈비 집들이 많다.

 

그래서 신북읍 닭갈비집에서 점심으로 닭갈비를 먹고

소양강댐에 올라가서 소화시킬 겸 산책 한 바퀴 돌고

내려와서 파머스가든에서 커피 한잔 딱 마시면 하루 코스로 딱 좋다!

 

그럼 내돈내산 춘천 베이커리 카페 파머스가든 방문 후기 스따뜨~

 

 


 

 

춘천 신북 카페 추천 파머스가든

 

춘천 신북 카페 파머스가든 주차공간은 많다.

카페 앞으로 주차공간이 널찍하게 되어있어서 초보운전도 주차하기에 무리가 없다.

 

실내 공간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좌측에 계산대, 중앙에 빵 매대가 있고 건물 가장자리에 테이블이 둘러져있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은 햇살은 따뜻한데 바람이 부는 그런 날이라

그늘은 약간 추웠는데

춘천 대형 카페 파머스가든은 오픈형(?) 카페 같은 곳이라

매장 양 옆이 뚫려 있어서 추워 죽는 줄 알았다..ㅋㅋ

어찌나 환기가 잘 되던지 바람이 슝슝..

 

 

 

 

 

 

춘천 파머스가든 메뉴

 

춘천 카페 파머스가든 메뉴다.

전반적으로 음료가 비싼 느낌ㅠ_ㅠ

 

옛날에는 스타벅스 커피가 엄청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카페들 보면 오히려 스타벅스가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올라버린 물가, 인건비 생각하면 이게 맞겠다 싶으면서도

나는 점주가 아니고 소비 자니까

소비자입장에선 또 너무 비싸단 생각이 절로 든다.

 

물가야 제발 정도껏 올라라..!

 

 

 

 

 

 

 

춘천 파머스가든 맥주도 팔아요

 

춘천 카페 파머스가든은 맥주도 판매한다.

여기 맥주는 카스, 테라 이런 거 아니고 지역에서 만든 지역 특화 맥주다.

 

근데 한편으로는 춘천 신북읍 자체가

버스나 택시로 가긴 조금 힘든 곳이라 대체로 자차로 이동할 텐데

어찌 맥주를 파는가?_?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운전자만 안 마시면 되니까! 하고 납득했다.

 

그리고 파머스가든은 농산물을 이용한 베이커리가 유명하다.

옥시기 크럼블 치즈케이크 라던지

옥수수 타르트 라던지 하는 것들

 

참고로 옥시기는 옥수수를 일컫는 강원도 사투리인데

경기도 사람인 남편에게 옥시기(옥수수), 국시(국수) 얘길 꺼냈다가

"지금 나 놀리는 거지?"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ㅋㅋ

본인은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며..

그냥 내가 귀엽게 보이고 싶어서 하는 소리인 줄 알았다며..?;;

 

 

 

 

 

 

 

춘천 파머스가든 시그니처 메뉴

 

춘천 파머스가든은 그때그때 제철 농산물을 이용해서

빵을 만드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다른 후기들 보니까 방문 시점에 따라 판매하는 빵이 다 다른 듯했다.

 

내가 갔을 땐 옥시기타르트(옥수수타르트)와 쪽파 스콘이 있었다.

둘 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먹어본 사람들 후기로는 한 번쯤 먹어볼 법하다고 했다.

 

 

 

 

 

 

 

춘천 베이커리 카페 파머스가든

 

우리는 소금빵과 우유생크림빵을 시켜 먹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매장 중간에 빵 매대에서 빵을 고를 수 있게 되어있고

매대 좌우로 문이 활짝 열려있다 보니

바람이 슝슝 통하는 길 한 복판에 빵 매대가 있다.

그래서 빵이 차갑디 차가웠다..(거의 냉장고에서 바로 나온듯했음)

 

데워달라고 했으면 데워줬으려나? 싶긴 했지만

그냥 뭐 적당히 잘 먹었다.

소금빵이랑 우유생크림빵 모두 알고 있는 그런 맛!

 

 

 

 

 

 

 

춘천 빵이 맛잇는 카페 파머스가든

 

춘천 파머스가든 우유생크림빵은 진짜 우유생크림이 가~득 했다.

근데 요게 3,800원 인데,,

 

크기로 보나 맛으로 보나 가격으로 보나..

연세우유 생크림빵이 자꾸 생각나는 건 왜일까

그냥 연세우유 생크림빵을 먹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

(물론 더 좋은 재료가 가득 들어갔겠지만..)

 

다음에 가면 그냥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보는 걸로 ㅎㅎ

 


 

 

 

 

 

춘천 신북 카페 파머스가든 위치는 이곳에 있다.

위치적으로 파머스가든 - 통나무집닭갈비 - 소양강댐 코스가 아주 좋다.

 

춘천 신북 카페는 감자밭 아니면 파머스가든이

양대산맥처럼 자리 잡고 있는데

감자밭에서는 감자빵만 사서 나오고(사람 엄청 많음)

커피는 파머스가든에서 마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다.

 

이상 내돈내산 춘천 베이커리 카페 파머스가든 방문 후기 끗~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