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 주간일기: 치킨, 크로플, 뼈해장국, 빨래, 엄마 보고싶다
7월 4주 주간일기: 먹먹먹다가 빨래하고 엄마 보고싶음
전날 술을 얼큰하게 먹었더랬지,,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남편쓰를 위해 되도록 배달음식은 안시키고
하루 한끼는 꼭 집밥을 해주려고 노력하고있는데
오빠 미안 오늘 나 해장해야게써 하고 둘이 타협본 뼈해장국
맛은 그냥 그랬다
(가게 이름 기억 안남. 왜냐면 두 번은 안시켜 먹을거니까요,,)
뼈해장국 먹고 단거 땡겨서 시킨 크로플
체인점인지는 모르겠는데 가게 이름은 '크로프리아'
내가 4개를 시킨게 아니고,
1+1이라서 두개시켰더니 네개가 왔다.
쥼말로 배운 사장님❤️
다음엔 기본으로 꼭 먹어봐야지
그리고 그날 저녁 또 시켜먹었다ㅋㅋㅋㅋㅋㅋ
남편쓰 진짜 미안.. 나도 가끔은 구찮아..
그날따라 파닭이 먹고싶었고, 원래는 미쳐버린파닭에서 시켜먹는데
자담치킨에 도전쓰 했다가 후회함
그냥 시켜먹던데 먹을걸..
맛은 있었는데 그냥 먹었던데 먹는걸로..ㅎ_ㅎ
요즘 내 활력소 오렌지 나무💛
얼만전에 집에 친구 무리가 놀러왔었는데,
내가 요런 과실수 갖고싶단 얘길 듣고 그 날 바로 배송시켜줘따!!
요즘 인터넷으로 화분도 선물하는 시대다
(갑분라떼..)
암튼 그래서 출근할때마다 슬쩍슬쩍 보고 출근하는데
세상 즐겁고 괜히 행복하다 희희
이건 주말에 일 나간 남편쓰한테 보냈던
'나 지금 집안일 중이야' 인증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쓰가 조금 어이없어 했음
엄마랑 같이 갔던 카페에서 발견한 내맘에 쏙 들던 포크
집에 파스타용 수저랑 포크를 너무 사고싶었는데
마음에 드는게 1도 없어서 맨날 젓가락으로 먹었더랬지..
사진 찍어놓고 나중에 살랬는데
아직 안삼ㅋㅋ 찾아보지도 못함ㅋㅋ
지금 봤으니 이제 사야징,,헤헤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오마니가 우리집 소파에 두라고 맨들어준 쿠션
우리 엄마 손 금손, 뚝딱이 아빠보다 만들기 더 잘함 !
색도 너무 예뻐서 진짜 잘 쓰고 있다! 넘 행복해
엄마가 최고야 엄마 사랑해!
이상 7월 4주 주간일기 끗
아주 잘 먹고 다녔구나